집 없는 소녀 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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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 없는 소녀 펠리네는 펠리네 판다보아느라는 소녀가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펠리네는 부모를 잃고 프랑스로 향하지만, 할아버지에게 냉대받아 공장에서 일하며 정체를 숨긴다. 작품은 펠리네가 겪는 고난과 사회의 모순을 통해 가족애, 역경 극복, 사회 비판 등의 주제를 다룬다. 애니메이션은 펠리네의 여정을 여러 에피소드로 나누어 보여주며, 주요 제작진과 성우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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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소녀 펠리네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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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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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페리느 모노가타리 (ペリーヌ物語) |
장르 | 모험, 역사, 드라마 |
TV 시리즈 | |
감독 | 사이토 히로시, 고시 시게오 |
프로듀서 | 모토하시 고이치 |
각본 | 미야자키 아키라, 가토 메이, 사토 가스케 |
음악 | 와타나베 다케오 |
제작사 | 닛폰 애니메이션 |
방송사 | 후지 TV, Sat.1, MBC |
방영 기간 | 1978년 1월 1일 ~ 1978년 12월 31일 |
한국 방영 기간 | 1982년 9월 7일 ~ 1983년 3월 22일 |
회차 수 | 53화 |
극장판 | |
제목 | 페린느 이야기: 영화 |
감독 | 오카야스 하지메 |
제작사 | 닛폰 애니메이션 |
개봉일 | 1990년 6월 30일 |
상영 시간 | 110분 |
스태프 | |
원작 | 엑토르 앙리 말로 |
캐릭터 디자인 | 세키 슈이치 |
관련 정보 | |
위키프로젝트 | 애니메이션 |
위키포털 | 애니메이션 |
2. 줄거리
페리느는 인도계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드몬은 사망하기 전, 페리느와 어머니에게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 마로코트로 돌아가 할아버지 뷜프란을 만나라고 유언한다. 그러나 프랑스로 가는 도중 어머니 마리가 병으로 사망하고, 페리느는 혼자 힘든 여정을 이어간다.[4]
마로코트에 도착한 페리느는 할아버지 뷜프란이 아들 에드몬의 결혼을 반대했고, 그 결과 자신을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어머니의 말을 떠올린다. 결국 페리느는 '오렐리'라는 가명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뷜프란 소유의 면 방적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처음에는 레일 카트를 미는 일을 했지만, 뛰어난 영어 회화 실력 덕분에 통역으로 승진하고, 곧 뷜프란의 개인 비서가 된다.[4]
뷜프란은 점차 오렐리(페리느)를 신뢰하게 되고, 그녀의 성실함과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는다. 하지만 페리느는 뷜프란이 에드몽과 마리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고, 자신에게도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뷜프란은 에드몽이 보스니아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페리느는 뷜프란을 극진히 간호하고, 뷜프란은 오렐리가 자신을 구원해 준 천사라고 생각한다. 과거 에드몽의 유모였던 프랑수아즈는 오렐리가 에드몽과 닮았다고 말하고, 뷜프란은 오렐리가 자신의 손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사를 의뢰한다.
결국 오렐리가 페리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뷜프란은 위험한 눈 수술을 받아 손녀의 얼굴을 보려 한다. 페리느는 드디어 뷜프란을 할아버지라고 부르게 되고, 두 사람은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뷜프란은 공장 노동자들을 위해 보육 센터와 기숙사를 건설하라고 명령하며, 페리느와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3. 등장인물
다음은 작중에 등장하는 마을별 등장인물 목록이다.
마을 이름 | 등장인물 | 성우 | 비고 |
---|---|---|---|
카르도 마을 | 그리고리치 | 시오미 류스케 | 가족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
곗지 | 그리고리치의 아들이다. | ||
요시프 | 그리고리치의 아들이다. | ||
그리고리치의 장녀 | 카쿠타니 미사코 | ||
그리고리치의 아버지 | 사진 촬영에 시간이 오래 걸리자 화장실에 간다. | ||
스토카 마을 | 드란츠 | 키하라 쇼지로 | 3년 전 아내를 잃고 세 아이와 살고 있다. |
메르카 | 요코자와 케이코 | 드란츠의 딸이다. | |
카렐 | 드란츠의 아들이다. | ||
프로나스카 마을 | 일리아 | 니시오 토쿠 | 농가 주인이다. |
미레나 | 마츠카네 요네코 | 일리아의 아내이다. | |
일리아의 어머니 | 엔도 하루 | ||
농가 | 농가의 아주머니 | 아소 미요코 | |
갈로치 마을 | 골지모프 백작 | 야스하라 요시토 | |
대위 | 와타나베 타케시 | ||
병사들 | 스에모리 후지오, 타키 마사야, 키요카와 모토무 | ||
작은 마을 (이름 없음) | 신부 | 코야마 타쿠조 | |
발도 | 시라카와 스미코 | ||
할아버지 | 요시자와 히사카 | ||
트리에스테 | 안나 본템페르리 | 나카니시 묘코 | |
지나 본템페르리 | 6년 전 실종된 안나 본템페르리의 딸이다. | ||
마리오 | 후타미 타다오 | 본템페르리 부인의 집사이다. | |
비토리오 | 마츠오카 후미오 | ||
경부 | 미도리카와 미노루 | ||
콤파니 | 오카다 미치로 | ||
베로나 | 마르셀 상드 | 오카무라 에츠아키 | |
빵집 주인 | 이케다 마사루 | ||
대장장이 | 이부 마사유키 | ||
레오네 | 키타무라 코이치 | ||
남자 | 오가타 켄이치 | ||
가브리엘 | |||
할아버지 | |||
할머니 | 누마나미 테루에 | ||
베로나~밀라노 가는 길 | 로코 | 노모토 레이조 | |
피에트로 판파니 | 오키 타미오 | ||
여관 주인 | |||
프라가 남작 | 코바야시 키요시 | ||
에투알 서커스단(밀라노) | 장 상드 | 이케다 마사루, 아오모리 신 | |
실바나 상드 | 츠보이 쇼코, 시부사와 시코 | ||
불룸 | 무라마츠 야스오 | ||
파제스 | 키하라 쇼지로 | ||
루이 | |||
알프스 횡단 (심플론 고개) | 조세프 | 오미가와 치아키 | |
여관 주인 | 쿄다 나오코 | ||
알마노 마을 | 에밀 | 와타나베 타케시 | |
기슭 마을 | 여관 주인 | 츠지무라 마히토 | |
셰르 마을 | 양치기 소년 | 타카사카 마코토 | |
아줌마 | 이토 아츠코 | ||
호숫가 마을 (이름 불명, 피서지) | 자전거 탄 남자 | 시마다 아키라 | |
경관 | 키시노 카즈히코 | ||
미로드 마을 | 농부 | 야나미 죠지 | |
여관 주인 | 요다 에이스케 | ||
쥐잔느 | 스기타 이쿠코 | ||
의사 | 요시자와 히사요시 | ||
파리 | 시몽 영감 | 나가이 이치로 | |
카롤린 | 이치카와 치에코 | ||
가스통 | 가토 세이조 | ||
사탕 장수 | 미네 메구미 | ||
산드리 선생님 | 우에다 토시야 | ||
약국 | 오야마 유타카 | ||
루크리 아줌마 | 아소 미요코 | ||
신부 | |||
마르가레타 | 요시다 리호코 | ||
수박 농가 형제 | 형: 하세 산지, 동생: 마스오카 히로시 | ||
꽃 재배 농가 | 카토 마사유키 | ||
꽃을 사준 사람 | 스즈오키 히로타카 |
3. 1. 페리느 판다보아느
ペリーヌ・パンダボアヌ일본어는 집 없는 소녀 펠리네의 주인공으로, 13세 소녀이다. 긍정적이고 총명하며 생활력이 강하다. エドモン・パンダボアヌ일본어(에드몽 판다보아느)과 マリ・パンダボアヌ일본어(마리 판다보아느)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프랑스인, 어머니는 인도계 영국인이다.아버지가 보스니아에서 사망한 후,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고향인 프랑스 마로쿠르로 향한다. 마로쿠르는 할아버지 ビルフラン・パンダボアヌ일본어(뷜프란 판다보아느)가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여행 도중 어머니마저 병으로 사망하고, 페리느는 혼자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가야 한다.
마로쿠르에 도착한 후에는 '오렐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영어 실력 덕분에 통역으로 발탁되고, 나중에는 할아버지의 비서가 된다. 페리느는 특유의 성실함과 총명함으로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지만, 할아버지가 아들과 며느리를 혐오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체를 밝히는 것을 망설인다.
결국 할아버지는 페리느가 자신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화해한다. 페리느는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3. 2. 뷜프랑 판다보아느
뷜프랑 판다보아느는 집 없는 소녀 펠리네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펠리네의 할아버지이다.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큰 면 방적 공장(팡다보아느 공장)을 운영하며 큰 저택에 살고 있다. 원래는 마음씨 좋은 인물이었지만, 공장 경영에만 몰두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작은 실수도 용서하지 않는 엄격한 성격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공장 직원들과 간부들 사이에서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1]아들 에드몽이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인도에서 마리와 결혼하자 부자 관계를 끊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공장을 물려줄 사람은 에드몽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변호사 필립에게 아들의 행방을 찾게 했다. 에드몽의 소식을 계속 걱정하면서도, 며느리 마리에 대해서는 아들을 유혹한 여자라며 원망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었고, 그 아이인 펠리네에게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1]
하지만 펠리네가 오렐리라는 가명으로 공장에 들어와 영어 통역 능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비서가 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펠리네의 뛰어난 능력과 충성심,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친손녀인 줄도 모른 채 자신의 저택에서 함께 살게 된다.[1] 펠리네 역시 할아버지 앞에서 며느리에 대한 험담을 들어야 했기에 갈등을 겪는다.
결국 필립 변호사의 조사로 에드몽의 사망 소식을 접한 뷜프랑은 큰 슬픔에 빠져 병상에 눕게 되지만, 펠리네의 극진한 간호 덕분에 조금씩 회복한다. 이 과정에서 펠리네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되찾아간다.[1]
어느 날, 문병 온 프랑수아즈가 오렐리(펠리네)의 얼굴이 에드몽의 어릴 적 모습과 매우 닮았다는 말을 하자, 뷜프랑은 펠리네가 자신의 친손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필립 변호사에게 다시 조사를 의뢰한다. 펠리네가 친손녀임을 확인한 후, 손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위험한 눈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또한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보육 센터와 건강한 기숙사를 건설하라고 명령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1]
뷜프랑 판다보아느 | |
---|---|
일본어 이름 | ビルフラン・パンダボアヌ|비르후란 판다보아누일본어 |
성우 | 이와카네 시로 |
3. 3. 마리 판다보아느
マリー・パンダボアヌ일본어는 페리느의 어머니다. 인도인과 영국인의 혼혈로, 온화하고 지혜로운 성품을 지녔다. 약간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침착하고 총명하며 마음씨가 매우 좋은 여성으로, 옛 성은 스티븐슨(원작에서는 드레사니)이다.[4] 남편 에드몽의 조수로 일하며 사진 촬영을 돕다가, 페리느의 제안으로 사진사로서 여행 경비를 벌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페리느의 아이디어로 인도 의상 사리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특이한 의상과 마리의 미모 덕분에 여행지에서 좋은 평판을 얻는다.[4] 여행 중 경쟁 사진사에게 사진기를 도둑맞지만, 비난하지 않고 용서한다. 마리와 에드몽은 인도 델리의 가톨릭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4]평소 몸이 약해 피곤하면 홍차만 마시는 등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체력이 약했다. 이 때문에 여행 중 쓰러졌고, 휴양 중 숙박비와 약값으로 돈이 줄어들자, 페리느를 빨리 뷜프랑에게 데려가기 위해 무리한 여행을 강행하다 병이 악화되어 파리에서 사망한다.[4]
죽기 전, 페리느에게 뷜프랑이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과 함께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면, 먼저 사람을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남겼고, 이는 페리느의 좌우명이 된다.[4] 뷜프랑은 에드몽의 결혼을 반대했고, 그 결과 페리느 역시 혐오했다.
원작에 따르면, 마리는 상급 카스트 출신의 부유한 집안 외동딸이었으나, 기독교로 개종하여 카스트에서 제외되었다. 부모의 회사 도산과 사망 후, 에드몽, 페리느와 함께 프랑스로 향했다.[4]
3. 4. 에드몽 판다보아느
エドモン・パンダボアヌ|에드몽 판다보아느일본어는 페리느 판다보아느의 아버지이다. 인도에서 マリ・パンダボアヌ|마리일본어와 결혼하여 페리느를 낳았다. 인도에서의 사업이 잘 풀리지 않자 가족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사진사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아내 마리가 조수를 맡았다.작품 속에서는 제1화와 뷜프랑의 저택에 걸려 있는 그림, 그리고 페리느의 회상 장면에만 등장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에드몽이 보스니아의 프소바차 마을에서 1878년 3월 19일에 폐렴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된다.[1]
원작에 따르면, 뷜프랑의 공장이 아직 크지 않았을 때 빚을 많이 져서 뷜프랑의 분노를 사 인도로 보내졌다. 사진사 기술은 취미로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사용해 여행 경비를 벌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2]
3. 5. 로잘리
ロザリー|로자리일본어페리느의 친구이다. 팡다부아느 공장에서 일하며 페리느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소녀이다.[1] 마로쿠르에서 페리느가 처음으로 친구가 된 인물로, 페리느가 본명과 뷜프랑의 손녀라는 신분을 숨기고 '오렐리'라는 가명을 사용했을 때, 팡다부아느 공장의 화차 밀기 일자리를 소개해 주었다.[1]
3. 6. 세자르
César|세자르프랑스어는 로잘리의 아버지이다. 식당을 운영하며 페리느에게 친절을 베푼다.[1]3. 7. 폴
ポール|폴일본어 [1]로잘리의 남동생이다. 바론을 귀여워하며, 페리느와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1]
3. 8. 파리카르
파리카르는 페리느 일행이 탄 마차를 끄는 당나귀이다. 포도주를 매우 좋아해서, 취해서 행방불명 소동을 일으킨 적도 있다. 파리에서는 시몽 할아버지의 술친구였다. 마리의 약을 사기 위해 파리카르를 포기하게 되지만 루크리 아줌마에게 싸게 팔려 버렸다. 원래 기획서에서는 바론은 등장하지 않고, 파리카르가 마스코트 캐릭터로 취급되어, 페리네에게 텔레파시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부여되어 있었다. 파리카르의 이름은 그리스어 파레칼리(건강하고 용감한 남자)에서 유래했다.3. 9. 바론
펠리네가 키우는 특이한 개이다. 여러 사람에게 이상하거나 기묘한 얼굴을 가졌다는 말을 듣는다. 펠리네가 호위 대장으로 임명했지만, 변덕스러운 성격 탓에 평소에는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않다. 음식에 정신이 팔려 마르셀이 떨어뜨린 빵을 훔쳐 먹거나, 재주를 부리면서도 정육점 주인에게 소시지를 조르는 등 제멋대로인 면도 있다. 그러나 빈사 상태에 빠진 펠리네를 돕기 위해 뛰어다니며 파리카르를 찾아 루크리 아줌마를 데려오는 데 성공하는 것을 보면, 위급할 때는 믿음직스럽다. 어머니를 잃은 후에는 펠리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1]공장에 침입하여 자주 오누들에게 쫓겨난다. 연못가에서 생활하던 중, 테오도르의 산탄총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되지만, 뤼숑 의사의 치료를 받고 회복한다.[1]
4. 배경
이 애니메이션은 엑토르 말로의 소설 ''앙 파미유''(En Famille)를 기반으로 하며, ''집 없는 소녀 펠리네''로도 번역된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집 없는 아이''(Sans Famille)는 비슷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 레미와 명견 카피'', 그리고 두 개의 별도 애니메이션 시리즈 ''레미, 집 없는 아이''와 ''집 없는 소녀 펠리네''의 기반이 되었다.
이야기는 13세 소녀 페린느 판다보안이 잉글로-인도인 어머니 마리와 프랑스인 아버지 에드몽 사이에서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에드몽은 보스니아에서 사망하는데, 죽기 전 아내와 페린느에게 자신의 고향 마로쿠르로 돌아가라고 부탁한다. 마로쿠르는 페린느의 할아버지 불프랑이 공장과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4]
1978년에 방송되었으며, "세계 명작 극장" 시리즈 중에서는 총 53화로 가장 많은 화수를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제40화부터 42화까지 3화를 2화의 에피소드로 편집하여 총 52화로 1985년에 Sat.1에서 방송되었다.
다카하타 이사오가 감독을 거부하고, 사이토 히로시가 급하게 감독을 맡게 되면서, 오다베 요이치, 미야자키 하야오 등도 불참하게 되었다.[4] 이로 인해 스태프 구성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고, 해외 로케도 할 수 없었다.[4] 그 결과, 프랑스가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풍경이 등장하거나, 유럽에 서식하지 않는 매미 울음소리가 효과음으로 사용되는 실수가 발생했다.
4. 1. 시대적 배경
19세기 후반, 프랑스는 산업 혁명 시기를 겪고 있었다. 이 시기 프랑스 사회의 모습과 노동자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4]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마로쿠르는 불프랑이 소유한 면 방적 공장 노동자들을 수용하는 것이 주요 기능인 마을이다. 눈이 멀고 엄격한 불프랑은 사실상 마을의 통치자이며, 공장을 상속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무책임한 조카조차도 그를 두려워한다.
4. 2. 공간적 배경
이야기는 보스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페린느와 어머니 마리는 아버지 에드몽이 죽은 후, 에드몽의 고향인 프랑스 마로쿠르를 향해 길을 떠난다.[4]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로나, 밀라노)를 거쳐 스위스를 지나 프랑스로 향하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4]마리는 프랑스로 가는 길에 알프스를 넘는 무리한 여정으로 몸 상태가 나빠진다.
페린느는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잠시 머무르지만, 마리는 세상을 떠나고 페린느는 혼자 마로쿠르로 향한다. 마로쿠르는 면 방적 공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마을이며, 페린느의 할아버지 뷜프란이 공장과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4]
마로쿠르에서 페린느는 오렐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이후 영어 통역 능력을 인정받아 뷜프란의 비서가 되고, 뷜프란의 저택에서 살게 된다.[4]
이야기의 원작은 프랑스 작가 엑토르 앙리 말로의 『앙 파미유』(En famille)이다.
5. 주제
En Famille프랑스어는 '가족 안에서'라는 뜻으로,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뿐만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보듬는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한다. 페린은 할아버지 뷜프란과의 관계, 그리고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가족애를 경험한다.
페린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 뷜프란이 사는 프랑스 마로코트로 향한다. 그러나 여정 중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페린은 혼자 힘겨운 여정을 이어간다. 마로코트에 도착한 후에는 신분을 숨기고 뷜프란의 공장에서 일하며 역경을 극복해 나간다.[1]
작품은 산업화 시대의 노동 문제와 빈부 격차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펠리네는 마로쿠르라는 마을의 면 방적 공장 노동자로서 열악한 환경과 마주한다.[1]
5. 1. 가족애
En Famille프랑스어는 '가족 안에서'라는 뜻으로,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뿐만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보듬는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한다.작품 속에서 페린은 할아버지 뷜프란과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가족애를 경험한다. 뷜프란은 처음에 아들 에드몬의 결혼을 반대하고 페린을 혐오했지만, 페린(오렐리)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진심 어린 태도에 감동받아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뷜프란은 페린이 자신의 손녀임을 알게 된 후, 그녀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보육 센터와 기숙사를 건설하는 등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페린이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가족애를 찾아볼 수 있다.
국가 및 마을 | 인물 | 설명 |
---|---|---|
카르도 마을 | 그리고리치 | 페린 일행에게 가족사진을 부탁한 인물. |
곗지 | 그리고리치의 아들. 옷 단추와 모자 착용에 주의를 받았다. | |
요시프 | 그리고리치의 아들. 말을 사진에 포함시키기 위해 데려왔다. | |
그리고리치의 장녀 | 사진 촬영 시간에 불만을 표현했다. | |
스토카 마을 | 드란츠 | 페린 일행의 마차 탈출을 돕고, 수프와 염소 우유를 제공했다. |
메르카 | 페린을 부러워하며,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 |
카렐 | 드란츠에게 수프를 엎질러 주의를 받았다. | |
프로나스카 마을 | 일리아 | 페린 일행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치즈와 잼을 선물했다. |
미레나 | 마리의 도움으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 |
일리아의 어머니 | 마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
이들은 페린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단순한 도움을 넘어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5. 2. 역경 극복
페리느는 아버지 에드몽이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 뷜프란이 사는 프랑스 마로코트로 가라는 유언을 받는다. 그러나 프랑스로 가는 여정 중 어머니가 병에 걸려 돌아가시고, 페리느는 혼자 힘겨운 여정을 이어간다.[1]마로코트에 도착한 페리느는 신분을 숨기고 '오렐리'라는 이름으로 뷜프란의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뛰어난 능력과 성실함으로 뷜프란의 개인 비서가 된 오렐리는, 뷜프란이 아들 에드몽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뷜프란이 에드몽의 가족을 혐오한다는 것을 알고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1]
뷜프란은 에드몽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지지만, 오렐리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회복한다. 이후 뷜프란은 오렐리에게 깊이 감사하며, 그녀가 자신의 손녀 페리느임을 알게 된다. 페리느의 정체를 확인한 뷜프란은 눈 수술을 받고,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시설을 짓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1]
5. 3. 사회 비판
산업화 시대의 노동 문제와 빈부 격차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주인공 펠리네는 마로쿠르라는 마을에서 면 방적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열악한 환경과 마주한다. 펠리네가 일하는 공장은 눈이 멀고 엄격한 할아버지 불프랑이 소유하고 있으며, 그는 마을의 실질적인 통치자이다. 불프랑은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보육 센터와 건강한 기숙사를 건설하라고 명령하지만, 이는 펠리네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의 일이다.[1]6. 에피소드 목록
오가와 타카오
오가와 타카오
카토 메구미
사토 요스케
카토 메구미
모모세 요시유키
카토 메구미